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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41기 연희광(국문24)
카테고리신입부원
작성일2025-06-20

신입부원 소감

안녕하세요. 지호 41기 국어국문학과 연희광입니다. 평소와 같이 뒹굴뒹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문득, 조금은 시간을 다르게 보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 눈에 들어온 것이 바로 ‘지호’였습니다. 전공도, 성격도, 체력도 유도와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지만, 왠지 모르게 끌렸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유도는 예상과 다르게 제 일상에 스며들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몸이 마음처럼 움직이지 않아 당황스러웠지만, 함께 구르고 땀 흘리는 선배들과 동기들을 보며 자연스럽게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기술을 하나씩 익히고, 땀을 흘린 만큼 몸에 익어가는 과정이 새삼 즐겁게 느껴졌습니다. 지금은 아직 부족하고 어설프지만, 계속 굴러가다 보면 언젠가는 저도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유도부의 일원이 되어가는 지금이 참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앞으로도 함께 배우고, 함께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는 경험을 계속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