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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정욱
참여 인원김영민 한지선 이정욱 박건렬 여규림 신유민 오정진 박성하 김찬민 주현우 지제현 김채운 최민선 김상은 이지민
훈련 날짜2024-09-20

🥋지호 훈련일지🥋

추석 연휴가 끝나고 진행한 첫 운동이었습니다. 추석 연휴가 속한 주임에도 15명이 참여해주셨습니다.
훈련은 몸풀기 후 구르기, 낙법 교육(복습), 한팔업어치기 교육(연습), 자유대련 순으로 진행했습니다.

오늘은 김낙천 사범님께서 방문해주셨습니다. 준비운동에 앞서 사범님 소개를 진행했습니다. 이때, 사범님께서 지호 역사와도 관련된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오늘은 신입부원들과 함께 한 네 번째 운동이기도 했습니다. 아직 서툰 부분도 있지만 다들 열심히 구르기에 참여하고 많이 익숙해지기도 한 것 같았습니다.
구르기 후엔 신입부원을 대상으로 낙법 복습을 진행했습니다. 낙법은 부상 방지를 위해 특히 중요한만큼 많은 시간을 들여 익숙해질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재미없고 힘들 수 있음에도 열심히 참여해주는 신입부원들의 모습에 고마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특히, 김낙천 사범님께서 낙법 교육에 참여해주셔서 너무 큰 도움이 됐습니다. 낙법 디테일을 잡아주시고 단계별로 확실한 낙법 교육의 중요성을 얘기해주셨습니다.
낙법 복습 이후엔 한팔업어치기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간단히 몇 차례 시범을 보이고 정확한 자세를 알려준 뒤, 각자 짝을 맞춰 연습을 했습니다. 이때, 유단자인 기존부원들이 각 짝에 한명씩 배정되어 연습을 도와줬습니다. 저 혼자 훈련을 진행하고 신입부원을 교육하기에는 부족함이 있는데, 그럴때마다 항상 적극적으로 훈련과 교육을 도와주는 기존부원들에 늘 감사함을 갖고 있습니다.
자유대련은 3팀씩 진행했습니다. 주로 유단자인 기존부원이 신입부원들을 잡아주는 형식으로 진행했습니다. 기존부원들은 신입부원들을 격려하고, 신입부원들은 계속 해보려고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신입부원들의 실력이 하루빨리 성장하여 어느정도 대등한 수준에서 자유대련을 할 수 있게 된다면 더 즐겁게 운동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마무리운동으로는 배밀기를 진행했습니다.

하루빨리 신입부원들과 더 친해지고, 실력도 늘어 다같이 더 즐겁고 재밌게 운동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지호 화이팅!